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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 요청 전에 정리하는 메뉴와 준비물

회사 홈페이지 제작, 페이지를 늘리기 전에 정할 것

SUMMARY

회사 홈페이지 제작은 페이지를 많이 넣는 일보다, 방문자가 회사를 판단하는 순서를 정하는 일입니다. 견적 전에 정할 메뉴와 준비물을 정리했습니다.

회사 홈페이지 제작 대표이미지

회사 홈페이지를 만들려고 하는데, 메뉴를 어디까지 넣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회사 홈페이지 제작, 무엇부터 정하면 될까요?

회사 홈페이지 제작을 알아보는 단계에서 많이 막히는 지점은 디자인보다 메뉴입니다. 회사 소개, 연혁, 조직도, 채용, 뉴스, 자료실까지 넣다 보면 페이지는 늘어나는데, 처음 들어온 사람은 이 회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여전히 모를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회사 안의 자료를 모두 올리는 곳이 아닙니다. 처음 온 사람이 맡길지 말지를 판단하는 순서입니다. 그 순서가 정해져야 페이지 수와 견적도 같이 분명해집니다.

회사 홈페이지 제작에서 먼저 정할 것은 페이지 개수가 아니라, 각 페이지가 할 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회사 홈페이지에 기본으로 둘 메뉴, 견적 전에 준비할 자료, 제작이 진행되는 순서를 정리합니다.

회사 홈페이지에 기본으로 둘 페이지

회사 홈페이지 메인에서 하는 일을 먼저 보여주는 화면 예시

처음 온 사람이 확인하는 질문은 다섯 개를 넘지 않습니다.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믿어도 되는지, 내 일과 맞는지, 해본 적이 있는지, 어떻게 연락하는지가 그것입니다. 페이지 이름도 이 질문에 맞추는 편이 분명합니다.

페이지 방문자가 확인하는 것
메인 이 회사가 하는 일을 한 문장으로 알 수 있는가
회사 소개 연혁, 자격, 위치처럼 믿을 근거가 있는가
사업·서비스 내가 맡길 수 있는 일이 구분되어 있는가
실적·사례 비슷한 일을 해본 적 있는가
문의 다음에 무엇을 하면 되는지 바로 보이는가

채용, 뉴스, 자료실은 이 다섯 페이지가 역할을 한 뒤에 붙이면 됩니다. 처음부터 넣으면 관리할 게시판만 늘고, 방문자에게 보여 줄 내용은 비어 있기 쉽습니다.

거래를 제안하고 결재를 받아야 하는 회사라면 사례와 문의의 비중이 더 커집니다. 그 차이는 B2B 홈페이지에서 일반 사이트와 달리 잡아야 하는 구조에서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메뉴를 나누기 전에 적어 둘 세 문장

페이지 이름을 정하기 전에, 회사가 답해야 할 문장부터 적는 편이 빠릅니다.

아래 세 문장이 한 줄씩이라도 나오면 메뉴는 거의 정해집니다. 문장이 안 나오면 페이지를 더 만드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 우리는 누구의 어떤 문제를 맡는 회사인가
  • 그 일을 했다는 증거는 무엇인가
  • 연락하면 무엇이 시작되는가

예를 들어 제조 회사라면 첫 문장은 "공장 설비를 도입하려는 담당자에게 장비를 제안한다"처럼 상대와 일이 같이 드러나야 합니다. "최고의 품질을 약속합니다"만 있으면 메인도, 서비스 페이지도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됩니다.

세 번째 문장도 구체적일수록 문의 페이지가 단순해집니다. 견적 상담인지, 자료 요청인지, 방문 미팅인지가 정해져 있으면 입력 항목도 그만큼만 두면 됩니다.

견적 전에 준비하면 좋은 자료

회사 홈페이지 제작 전에 정리할 로고, 서비스 구분, 사례 자료

자료가 없어도 상담은 시작할 수 있지만,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일정과 금액에 반영됩니다.

제작을 문의하기 전에 아래 항목만 모아 두면, 페이지 수를 두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원고일 필요는 없습니다.

  • 로고 원본. 없으면 워드마크라도 지금 쓰는 형태
  • 서비스나 제품 이름, 그리고 각 한 줄 설명
  • 대표 사례 3개. 고객명 공개가 어려우면 업종과 한 일만
  • 주소, 대표 전화, 이메일, 사업자 정보
  • 참고하고 싶은 사이트 2~3개와, 그중에서 닮고 싶은 부분
  • 이번에는 빼는 것. 쇼핑몰, 회원가입, 채용, 다국어처럼 범위를 키우는 기능

참고 사이트는 "이 회사처럼 만들어 주세요"보다 "이 메인의 문장 배치를 참고하고 싶다"가 전달이 잘 됩니다. 전체를 닮으면 우리 회사의 일이 가려집니다.

빼는 항목을 같이 적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회사 홈페이지 안에 쇼핑몰이나 회원 기능까지 넣으면 작업 종류가 달라집니다. 이번 범위에 없는 기능을 먼저 말해 주면, 견적이 한 장으로 비교하기 쉬워집니다. 금액이 벌어지는 이유는 홈페이지 제작 비용이 업체마다 다른 이유에서 항목별로 볼 수 있습니다.

회사 홈페이지 제작은 메뉴 다음에 시안을 봅니다

회사 홈페이지 제작 순서. 메뉴 확정 후 시안과 개발로 이어지는 흐름

색과 서체를 고르기 전에, 어떤 페이지에 어떤 문장이 들어갈지가 먼저입니다.

회사 홈페이지 제작은 보통 아래 순서로 움직입니다. 앞 단계가 닫히지 않은 채 다음으로 가면, 뒤에서 메뉴가 바뀌고 시안도 다시 그리게 됩니다.

  • 누가 들어오고, 무엇을 하게 할 홈페이지인지 정합니다.
  • 메뉴와 페이지별 역할을 확정합니다.
  • 메인 시안으로 말의 순서와 분위기를 맞춥니다.
  • 서브 페이지로 확장하고, 원고와 사진을 넣습니다.
  • 모바일 화면, 문의 폼, 오탈자를 확인한 뒤 도메인을 연결합니다.

시안을 볼 때는 취향보다 "처음 온 사람이 다음에 누를 곳이 보이는가"를 기준으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메인에서 하는 일이 안 보이면, 색을 바꿔도 같은 문제가 남습니다.

오픈 직후에는 각 페이지의 제목과 설명, 문의가 실제로 도착하는지도 같이 봐야 합니다. 제작 단계에서 검색을 어떻게 심는지는 홈페이지 제작 SEO 체크리스트에 적어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템플릿으로 시작해도 될까요?

소개할 페이지가 적고, 문의 폼 외에 특별한 기능이 없다면 템플릿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서비스 구분과 사례 구조가 템플릿과 다르면, 맞추는 시간이 새로 짜는 시간과 비슷해집니다. 방식의 차이는 기업 홈페이지 제작 업체를 고를 때 먼저 볼 기준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가 많으면 더 좋은 홈페이지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비어 있는 연혁, 업데이트되지 않는 뉴스는 신뢰를 더하지 않습니다. 다섯 개 기본 페이지의 문장이 분명한 편이, 빈 메뉴가 많은 구성보다 낫습니다.

사진이 적어도 제작을 시작할 수 있나요?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례와 현장 사진이 전혀 없으면, 서비스 설명만으로 페이지를 채우게 됩니다. 대표 사례 3개의 사진이나 도면만이라도 있으면 구성이 훨씬 분명해집니다.

채용이나 쇼핑몰도 같이 넣어야 하나요?

이번 홈페이지의 목적이 회사 소개와 문의라면 빼도 됩니다. 채용은 공고가 실제로 올라올 때, 쇼핑몰은 결제와 재고를 운영할 준비가 되었을 때 더하는 편이 낫습니다.

회사 홈페이지, 넣을 메뉴부터 같이 정리해 드립니다.페이지를 얼마나 넣을지보다, 방문자가 확인할 순서가 먼저입니다. 지금 쓰는 소개 문장과 넣고 싶은 메뉴를 보내 주시면, 이번 제작에 둘 페이지와 빼도 되는 페이지를 구분해 드립니다. 문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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