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전에 이름, 연결, 연장만 정해 두세요
SUMMARY
도메인은 홈페이지로 찾아오는 주소입니다. 이름을 고르는 기준, 구매 후 사이트에 연결하는 순서, 만료 전에 연장하는 방법까지 오픈 전에 챙길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도메인이랑 호스팅이랑 뭐가 다른 건가요?
주소는 샀는데, 홈페이지가 안 열려요.
홈페이지 제작 상담에서 초반에 꼭 나오는 질문입니다. 디자인을 고르기 전에 주소부터 막히는 경우가 많고, 오픈 당일에야 연결이 안 되는 걸 아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메인은 홈페이지 화면이 아니라, 그 화면으로 찾아오는 주소입니다.
이 글에서는 도메인 이름을 고르는 기준, 구매한 주소를 홈페이지에 연결하는 순서, 만료 전에 연장하는 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 오픈 이후 갱신과 보안은 홈페이지 유지관리에서 이어서 보시면 됩니다.
세 단어를 한 덩어리로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할이 다릅니다.
| 구분 | 하는 일 | 없으면 |
|---|---|---|
| 도메인 | 홈페이지 주소. 예: designpunch.co.kr | 사람들이 외워서 찾아올 이름이 없습니다 |
| 호스팅 | 홈페이지 파일이 놓이는 서버 공간 | 주소는 있어도 열어 줄 곳이 없습니다 |
| 홈페이지 | 실제로 보이는 화면과 기능 | 주소와 서버는 있어도 빈 화면입니다 |
도메인만 사면 주소록에 이름만 있는 상태입니다. 호스팅과 홈페이지가 연결되어야 브라우저에 화면이 나옵니다. 반대로 홈페이지를 다 만들어 두고 도메인 연결을 오픈 전날로 미루면, 반영이 끝나기 전에 일정이 지나갑니다.
좋은 주소의 기준은 유행이 아니라 전달입니다. 전화로 한 번에 받아 적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예산이 되면 대표 도메인 하나와, 고객이 자주 치는 다른 확장자를 같이 사 두고 대표 주소로 모으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인은 하나입니다. 여러 주소가 서로 다른 화면을 보여 주면 검색에는 같은 사이트가 여러 개로 흩어집니다.
도메인을 샀다는 것과 홈페이지가 열린다는 것은 다릅니다. 연결은 보통 아래 순서입니다.
| 순서 | 할 일 | 확인 |
|---|---|---|
| 1 | 등록 기관에서 도메인 구매 | 소유 메일과 만료일이 회사 쪽으로 오는지 |
| 2 | 네임서버를 호스팅 또는 제작사 안내대로 변경 | 변경 접수 화면을 남겨 두기 |
| 3 | www가 있는 주소와 없는 주소가 같은 화면으로 열리게 | 둘 중 하나만 대표 주소로 두고, 나머지는 그쪽으로 보내기 |
| 4 | SSL을 적용해 https로 열리게 | http로 들어와도 https로 이동하는지 |
| 5 | 회사 메일을 쓸 계획이면 메일 연결 | 회사 도메인 메일로 발송과 수신이 되는지 |
네임서버를 바꾸면 인터넷 전체에 반영되기까지 몇 시간에서 하루, 길게는 이틀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오픈 당일 아침에 바꾸면 일부 환경에서는 아직 이전 화면이 보입니다. 연결 확인은 오픈 2~3일 전에 끝내는 편이 안전합니다.
제작 도구가 주는 주소가 있습니다. 회사명 뒤에 제작사 주소가 붙는 형태입니다. 당장은 비용이 없고 바로 열리지만, 그 주소의 주인은 우리 회사가 아닙니다.
이미 하위 주소로 운영 중이라면 지금 도메인을 사서 대표 주소로 바꾸고, 옛 주소는 새 주소로 연결해 두면 됩니다. 주소를 바꿀 타이밍은 홈페이지 리뉴얼 시기와 같이 보시면 판단이 쉽습니다.
도메인은 한 번 사면 끝나는 구매가 아니라 기간을 정해 쓰는 주소입니다. 만료일이 지나면 사이트와 그 주소의 메일이 함께 멈춥니다. 유예 기간이 끝난 뒤에는 누구든 그 주소를 다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인증서 만료와 도메인 만료는 증상이 비슷해 보여도 손보는 곳이 다릅니다. 증상별로 나누어 둔 내용은 홈페이지 유지관리를 미루면 생기는 일에 있습니다.
| 순서 | 할 일 |
|---|---|
| 1 | 회사명으로 .co.kr, .kr, .com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대표 도메인 하나를 정하기 |
| 2 | 회사 명의와 회사 메일로 구매하고, 만료일을 캘린더에 넣기 |
| 3 | 오픈 2~3일 전에 네임서버 연결과 https, www 유무를 확인하기 |
| 4 | 메일을 쓸 계획이면 사이트 오픈과 같이 수신 테스트까지 끝내기 |
| 5 | 무료 하위 주소로 이미 알리고 있다면, 새 도메인으로 모으고 옛 주소는 연결해 두기 |
도메인은 디자인이 끝난 뒤에 붙이는 주소가 아니라, 오픈 일정을 좌우하는 첫 작업입니다.
아니어도 됩니다. 도메인은 등록 기관, 호스팅은 서버 업체, 홈페이지는 제작사가 서로 달라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로그인과 만료일이 곳곳에 나뉘므로, 어디가 주소의 주인인지만 회사에 문서로 남겨 두세요.
쓸 수는 있습니다. 다만 일부 메일과 오래된 시스템에서 한글 주소가 깨지거나, 영문으로 변환된 긴 주소가 대신 보입니다. 대표 주소는 영문 도메인으로 두고, 한글 도메인은 그 주소로 연결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소유권이 우리 회사에 있으면 가능합니다. 네임서버만 새 호스팅으로 바꾸면 됩니다. 소유자가 이전 제작사거나 담당자 개인이면, 제작보다 소유권 이전이 먼저입니다.
흔히 쓰는 .com, .kr, .co.kr은 연 1만~3만 원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짧은 단어나 이미 누군가 보유한 주소는 이 범위를 훨씬 넘습니다. 홈페이지 제작비와는 별도 항목입니다. 견적에서 제작비와 운영비가 어떻게 나뉘는지는 홈페이지 제작 비용에서 항목별로 보시면 됩니다.
기술적으로는 됩니다. 다만 명함, 광고, 검색에 남은 옛 주소를 새 주소로 오래 보내 두어야 하고, 그 사이 방문이 빠집니다. 가능하면 오픈 전에 대표 도메인을 확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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